물건을 끌어당기는 호박이 '전기'의 어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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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이혜원 | 등록일 | 10.03.04 | 조회수 | 193 |
전기와 자기에 대한 현상을 발견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인 그리이스 시대부터였다. 호박(송진이 굳어 돌같이 된 것)을 헝겊으로 비비면 먼지같이 가벼운 것을 끌어당긴다. 그리스 사람들은 2천 6백여년 전에 이미 이 사실을 알아냈다. 그리스 사람들은 호박이 물건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엘렉트론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은 호박의 그리스 말이다. 또, 그 무렵, 이런 전설도 있었다. 마그네스라는 사람이 산에 올라갔더니 구두가 땅에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. 그래서 이번에는 쇠지팡이로 땅을 밀고 발을 떼려니까 지팡이도 붙어 버리고 말았다. 마그네스는 발과 지팡이를 간신히 떼어놓은 다음 땅 위를 살펴보았다. 거기에는 쇠를 잡아당기는 이상한 돌이 있었다. 그 돌은 바로 자철 강이었다. 이때부터 자석에는 마그넷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. 이와는 달리 자철광이 나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다고도 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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